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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13일 일본 나라현 방문… ‘셔틀외교’로 다지는 한일 미래 협력
[방일 일정 및 주요 의제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1월 1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 나라현을 국빈 방문합니다. 이번 방문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고향이자 정치적 기반인 나라현에서 이뤄지며, 취임 후 다섯 번째 한일 정상회담입니다. 양국 정상은 중일 갈등 심화 등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 속에서 경제·안보·문화 분야의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고, 중단 없는 셔틀외교를 통해 안정적인 한일 관계 기조를 공고히 할 계획입니다.
대한민국 외교가 실용주의 노선을 바탕으로 주변국과의 접점을 넓혀가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의 이번 방일은 한일 관계의 전략적 유연성을 상징하는 행보로 평가됩니다. 특히 거대 권력의 충돌이 빈번한 동북아시아에서 한국과 일본이 미래지향적 동반자로서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은 지역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필수적인 선택입니다.
1. 나라현 방문의 상징성: 다카이치 총리와의 ‘고향 외교’
이번 방문은 지난해 경주 APEC 당시 이 대통령이 직접 제안했던 나라현 방문 약속을 이행하는 차원에서 성사되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인 나라현은 일본의 고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으로, 한국과의 역사적 접점이 깊은 지역이기도 합니다. 정치적 중심지인 도쿄를 벗어나 지방 도시에서 만남을 갖는 것은 양국 정상 간의 인간적 신뢰를 구축하고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진솔한 대화를 나누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2. 다섯 번째 회담: 셔틀외교의 제도화와 정례화
이 대통령 취임 후 불과 2년도 채 되지 않아 다섯 번의 정상회담이 열린다는 점은 한일 관계가 과거의 교착 상태를 완전히 벗어났음을 보여줍니다. 두 달 반 만에 다시 마주 앉는 양국 정상은 셔틀외교가 단순히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상시 소통 채널로 완전히 정착했음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는 동북아 외교 무대에서 한국의 중재자적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발판이 됩니다.
3. 급변하는 중일 관계 속 ‘안정적 균형추’ 모색
최근 중국과 일본 간의 갈등이 격화되면서 한일 정상의 대화 내용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중 실용 외교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일 관계의 전략적 안정성을 확보하려 할 것입니다. 일본과의 안보 협력을 공고히 하면서도, 불필요한 긴장 고조를 막기 위한 신중한 외교적 대응 방안이 이번 회담의 핵심 의제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4. 민생과 경제를 잇는 실질 협력 강화
이번 회담은 정치·외교적 구호에 그치지 않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사회 협력에 방점을 찍습니다.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 에너지 협력, 인적 교류 확대 등 양국의 경제 활력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이번 방일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안정적인 협력 기반을 확고히 하여 국민 실익을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히고 있습니다.
5. 한일 관계 발전 기조의 확립과 동포 격려
방문 이틀 차에는 재일 동포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지 우리 국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는 한일 관계의 개선이 현지 동포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강조하는 행보입니다. 결국 이재명 정부의 외교는 오직 국익과 국민을 최우선으로 하며, 이웃 나라 일본과의 관계를 호혜적 파트너십으로 정립해 나가는 길임을 다시 한번 천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