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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주 '존속살해' 비극: "죽여달라 해서..." 30대 손자 구속영장 신청
    사진:연합뉴스

    ⚖️ 충주 '존속살해' 비극: "죽여달라 해서..." 30대 손자 구속영장 신청

    📌 충주 교현동 존속살해 사건 진행 상황 요약

    • 사건 경위: 충북 충주시 교현동 아파트에서 30대 A씨가 80대 외조모 B씨를 둔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됨.
    • 피의자 진술: 신고 당시 "할머니가 죽여달라고 해서 죽였다"고 주장했으나, 체포 후에는 진술을 거부하거나 침묵 중.
    • 가정 환경: 정신질환이 있는 손자 A씨와 지체 장애가 있는 고령의 외조모가 단둘이 거주해 온 것으로 확인.
    • 경찰 대응: 부모의 설득으로 자수한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를 집중 추궁하고 있음.

    Ⅰ. 평온을 깨뜨린 혈육의 비극: 둔기로 자행된 존속살해

    충북 충주시 교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존속살해 사건이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충주경찰서는 27일, 자신의 외조모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사건은 성탄절 전후인 25일에서 26일 사이에 벌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가장 가까운 혈연인 손자가 고령의 할머니를 향해 치명적인 둔기를 휘둘렀다는 점에서 인륜을 저버린 참혹한 범죄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Ⅱ. "할머니가 원했다"는 주장: 진실인가, 책임 회피인가

    피의자 A씨는 범행 이후 아파트를 방문한 부모의 설득 끝에 26일 오후 8시 40분경 경찰에 직접 신고했습니다. 주목할 점은 신고 당시 그가 내뱉은 발언입니다. A씨는 경찰에 "할머니가 죽여달라고 해서 죽였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촉탁살해를 암시하는 발언이지만, 경찰은 이를 가해자의 일방적인 변명이자 책임 회피성 발언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피해자가 고령의 지체 장애인이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진술의 신빙성에 대한 의문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Ⅲ. 침묵으로 일관하는 피의자: 미궁에 빠진 범행 경위

    경찰에 자수하며 충격적인 진술을 내놓았던 초기 모습과 달리, A씨는 체포 이후 진행된 정식 조사에서는 입을 굳게 닫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 A씨는 정확한 범행 동기나 구체적인 범행 경위에 대해 진술을 회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수라는 행위 자체가 감경 사유가 될 수는 있으나, 이후 조사 과정에서의 비협조적인 태도는 범행의 잔혹성과 맞물려 구속영장 발부의 핵심적인 근거가 되고 있습니다.

    Ⅳ. 고립된 두 사람: 정신질환 손자와 장애인 외조모의 위태로운 동거

    사건의 배경에는 우리 사회의 돌봄 사각지대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피의자 A씨는 평소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피해자인 80대 외조모 B씨는 지체 장애가 있는 고령의 노인이었습니다. 이들은 해당 아파트에서 단둘이 거주해 온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중증 장애를 가진 노인과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손자만이 남겨진 고립된 주거 공간이 결국 참변의 현장이 된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사회적 안전망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을 때 발생하는 비극적인 단면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Ⅴ. 엄중한 사법적 심판 예고: 구속영장 신청과 향후 수사 방향

    충주경찰서는 사안의 중대성과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를 고려하여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즉각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영장이 발부되는 대로 A씨의 정신 상태에 대한 정밀 감정과 함께 평소 두 사람의 관계를 증명할 주변인 탐문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또한, 범행에 사용된 둔기의 구입 경로와 현장 정황을 재구성하여 A씨의 주장이 허구인지 여부를 밝혀내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인륜을 저버린 존속살해 혐의에 대해 법원이 어떤 엄중한 판단을 내릴지 전 국민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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