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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전국 대설 비상: 강원 최대 10㎝, 수도권 포함 중부 내륙에도 대설특보 수준 폭설 예보
📌 기사 핵심 요약: 주말 대설 예보 및 기상 변수
- 강원 동해안/산지: 11일 오후부터 12일 오전까지 3~8㎝ (최대 10㎝ 이상)의 습설 예보, 대설 예비특보 발령.
- 중부내륙 폭설: 13일(토요일) 새벽부터 밤까지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 예상.
- 주요 적설량 (13일): 강원내륙·산지 5~10㎝, 경기 북·남동부, 충북 중·북부 3~8㎝. 서울, 인천 등도 1~5㎝ 예상.
- 강설 원인: 찬 동풍에 의한 해기차 구름대 유입(동해안) 및 기압골 영향과 남서풍 수증기 유입(중부 내륙).
- 주의 변수: 강수가 비→눈으로 바뀌는 형태, 지상 기온 0~2도 분포 등으로 실제 적설 효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Ⅰ. 동풍의 영향, 강원 동해안에 '습설' 최대 10㎝ 폭설 예고
금주 주말, 대한민국은 동해안과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대설특보 수준의 폭설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11일 오후부터 12일 오전까지는 우리나라 북서쪽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타고 불어오는 찬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동해안·북동산지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찬 동풍이 상대적으로 따뜻한 동해 위를 지나면서 발생하는 해기차로 만들어진 눈구름대가 태백산맥에 부딪혀 상승하는 지형적 영향으로 인해 강원동해안·산지에는 최대 10㎝ 이상의 많은 눈이 예상되어 대설 예비특보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예상되는 적설량은 강원동해안·산지 3~8㎝(최고 10㎝ 이상), 경북북동산지 1~5㎝입니다. 기상청은 이 눈이 습기를 많이 머금은 '습설'일 것으로 보여, 무게로 인한 시설물 피해 가능성이 크므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함을 당부했습니다.
Ⅱ. 13일(토) 중부지방 중심 대설 예보와 지난 폭설과의 차이
더 큰 문제는 주말인 13일(토요일)에 예상되는 중부지방 중심의 대설입니다. 동쪽 지역에 눈·비를 내린 뒤 빠져나간 고기압과 북서쪽에서 새로 다가오는 고기압 사이에서 기압골이 형성되면서 수도권 등 중부내륙에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지난 4일에는 수도권에 짧은 시간 동안 국지적으로 강한 눈이 쏟아져 큰 교통 혼란이 초래되었지만, 이번 주말에는 강한 눈이 비교적 오랜 시간(오전 시작, 밤까지) 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더 큰 피해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13일 오후로 예상되는 눈이 절정에 달하는 시점에는 강원내륙·산지에 5~10㎝, 경기북부·경기남동부, 충북 중·북부에 3~8㎝의 적설이 예보되었습니다. 서울, 인천, 경기남서부 등 주요 수도권 지역도 1~5㎝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Ⅲ. '비→눈' 전환과 지상 기온이 적설량에 미치는 영향
이번 강설의 가장 큰 변수는 강수 형태의 변화와 지상 기온입니다. 찬 공기가 자리한 상황에서 기압골이 상대적으로 온난한 남서풍의 수증기를 끌어오면서, 강수는 처음에는 비나 비와 눈이 섞인 형태로 내리다가 점차 기온이 떨어지면서 눈으로 바뀌는 형태를 띨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13일 오후 서울 등 중부내륙의 기온이 0~2도 정도로 예상되는데, 이는 내린 눈이 '쌓이는 수준'과 '땅에 닿아 녹는 수준'의 경계에 해당합니다. 비가 먼저 내려 땅이 젖은 뒤 눈이 내리면 눈이 덜 쌓이게 되는 변수가 있지만, 동시에 남서풍에 실려 들어오는 많은 수증기는 눈의 양을 늘릴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또한, 눈구름대가 늦게 유입될 경우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는 경기와 강원 북부 지역은 적설 효율이 높아져 예상보다 더 많은 눈이 쌓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Ⅳ. 주말 이후 기상 전망: 충남·호남 서해안에 또 눈, 전국 강풍 및 풍랑
대설특보가 해제된 이후 일요일인 14일에도 기상 상황은 불안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충남과 호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다시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는 대기 상층으로 북쪽에서 -30도 이하의 찬 공기가 내려오고 하층에서는 대륙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북서풍이 불면서 서해상에 해기차 눈구름대가 발달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14일 북쪽에서 강한 찬 바람이 유입되면서 전국적으로 강풍이 불고 해상에는 거센 풍랑이 일겠습니다. 시민들은 주말 동안 이어지는 폭설과 강풍으로 인한 교통 및 시설물 피해에 대해 각별한 주의와 대비 태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Ⅴ. 결론: 기상청 예보 주시 및 사전 대비의 중요성
이번 주말에 예보된 대설은 지난 4일의 국지성 폭설과는 달리 넓은 지역에 걸쳐 비교적 오랜 시간 동안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와 맞물리지 않더라도 주말 이동량이 많은 시기에 눈이 집중될 경우 교통 대란 및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집니다.
시민들은 최신 기상청 예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차량 운행 시에는 스노 체인 등 안전 장비를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무거운 습설로 인한 주택 및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붕괴 위험에도 철저히 대비하는 등 사전 대비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