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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대표의 연말 승부수: "설 전 2차 종합특검·종교 특검 완수" 선언
[핵심 보도 요약]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31일 전북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2차 종합특검과 통일교·신천지 특검법을 내년 2월 설 연휴 전까지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대표는 내란 사범 처벌과 영장 기각 등 현 상황을 비판하며 정치적 청산 작업과 동시에 민생·경제 회복에도 전력을 다하겠다는 이른바 '투트랙'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2025년의 마지막 날,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전북 전주를 찾아 새해 국정 운영의 청사진과 강력한 대여 투쟁 의지를 동시에 피력했습니다. 정청래 대표의 이번 발언은 단순한 연말 인사를 넘어, 내년 초 정국을 뒤흔들 특검 정국을 예고하는 선전포고와 같습니다. 정치적 정의 구현과 민생 안정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민주당의 향후 행보를 5가지 핵심 쟁점으로 분석해 봅니다.
1.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 2차 종합특검의 당위성
정청래 대표는 현재의 정국을 "내란과 전쟁이 지속되는 상태"로 규정했습니다. 기존 3대 특검이 제시한 구속영장들이 줄줄이 기각되는 사법적 현실을 목도하며, 법 집행의 미진함을 보완할 2차 종합 추가 특검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이는 내란 주요 사범에 대한 확실한 단죄 없이는 진정한 민주주의의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당의 강경한 입장을 대변합니다.
2. 종교 유착 의혹 정조준… '통일교·신천지 특검' 카드
이번 발언에서 가장 주목받는 대목은 특정 종교 단체를 겨냥한 특검 추진입니다. 정 대표는 통일교와 신천지가 정치권에 개입하여 정교분리 원칙을 훼손한 정황을 '반헌법적 사태'로 규정했습니다. 이러한 유착 의혹을 규명하는 것이 헌법 가치를 수호하는 길이라고 주장하며, 설 연휴 전 입법 마무리를 목표로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 것을 예고했습니다.
3. 설 연휴 전 입법 완수… 정국 주도권을 위한 속도전
정 대표가 '설 연휴 전'이라는 구체적인 시한을 못 박은 것은 민심이 모이는 명절 이전에 입법적 성과를 내어 정국 주도권을 완전히 장악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야권 지지층에게는 효능감을 주고, 중도층에게는 거대 야당의 추진력을 보여줌으로써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정치적 토대를 조기에 굳히겠다는 계산이 깔려 있습니다.
4. 투트랙 전략: 내란 청산과 민생 경제의 병행
정치적 투쟁에만 매몰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민생 소홀' 비판을 의식한 듯, 정 대표는 민생·경제에 대한 책임감도 동시에 강조했습니다. "국민의 삶을 보살피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발언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고통받는 서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입법 성과를 병행하겠다는 약속입니다. 이는 정쟁을 넘어 수권 정당으로서의 면모를 부각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5. 전북 현장 최고위의 상징성… 지역 민심 결집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장소로 전북을 선택한 것은 호남 민심을 공고히 하려는 의도가 짙습니다. 정 대표는 전북특별자치도당에서 열린 회의를 통해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약속하며, 중앙 정치의 격변 속에서도 지역 독자성을 존중하고 지원하겠다는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이는 새해를 앞두고 당의 근간이 되는 지역 기반을 다시 한번 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