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 검찰 역사상 초유의 집단 '항명': 검사장 18명, 지청장 20명, 총장대행에게 "검찰 존재 이유 설명하라!"
검찰의 '대장동 개발 비리사건 항소 포기' 결정이 불러온 파문이 걷잡을 수 없는 수준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검찰총장이 공석인 상황에서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노만석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향한 일선 검찰 수장들의 집단적인 반발이 검찰 역사상 전례를 찾기 어려운 '집단 성명' 형태로 표출되었습니다. 전국 일선 검사장 18명과 대형 지청장, 부치지청장 등 지청장 20명이 연쇄적으로 공개 입장문을 발표하며, 노 대행에게 항소 포기에 이른 경위와 법리적 근거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의견 대립을 넘어, 검찰 내부가 총체적인 리더십 위기와 '검찰의 존재 이유'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 직면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검사장들은 항소 포기 결정이 '일부 무죄 판결에도 불구하고 납득되지 않는 법리적 근거'에 기반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항소 의견을 냈으나 관철하지 못하고 사직한 서울중앙지검장과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해명한 노 대행의 엇갈리는 입장을 대비했습니다. 지청장들은 이번 결정이 수사팀의 '만장일치 항소 의견'을 합리적 설명 없이 묵살한 것으로 보인다며, 검찰 조직이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검사장 집단 성명에는 노 대행과 사법연수원 동기인 박재억 수원지검장까지 포함되어 있어, 이번 반발의 무게감과 파장이 얼마나 큰지를 짐작하게 합니다.
👥 검사장 18명의 집단 성명: '납득 안 되는 법리'에 대한 공개 질의
검사장 18명이 집단 명의로 대검 수뇌부를 향해 공개 입장문을 낸 것은 검찰 내부의 이례적인 '항명' 사태로 기록될 만합니다. 이는 이번 항소 포기 결정이 검찰 조직의 상식과 통상적인 공소유지 기준을 크게 벗어났다는 내부의 판단이 작용한 결과입니다.
1. 항소 포기 경위 및 법리적 근거 상세 설명 요구
박재억 수원지검장을 비롯한 검사장들은 입장문에서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사건의 1심 일부 무죄 판결에 대한 검찰총장 권한대행의 항소 포기 지시를 두고 검찰 내부뿐 아니라 온 나라가 큰 논란에 휩싸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일선 검찰청의 공소유지 업무를 책임지는 수장으로서, 노 대행에게 항소 포기 지시에 이른 구체적인 경위와 법리적 근거에 대한 상세한 추가 설명을 강력하게 요청했습니다. 검찰의 가장 핵심 기능인 공소유지 업무에 책임감을 느끼는 이들이 대규모로 나섰다는 것은, 이번 결정의 부당성이 조직 내부에서 광범위하게 공유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2. 중앙지검장-권한대행 입장 충돌 지적
검사장들은 특히 노 대행과 사의를 표명한 서울중앙지검장의 엇갈린 입장을 자세히 대비하며 지적했습니다. 중앙지검장이 '명백히 항소 의견이었으나 지시를 존중해 포기하고 사직한다'는 입장인 반면, 노 대행은 '중앙지검장과 협의를 거쳐 숙고 끝에 결정했다'는 입장을 밝혀 두 입장 사이의 간극이 크다는 것입니다. 검사장들은 노 대행의 입장문이 "항소 포기의 구체적인 경위와 법리적 이유가 전혀 포함돼 있지 않아 납득이 되지 않는다"며, 진정한 의미의 '협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간접적으로 표출했습니다.
💥 지청장 20명의 연쇄 성명: "검찰 존재 이유에 치명적 상처"
검사장들의 성명에 이어, 일선 검찰청 운영의 실무를 책임지는 대형 지청장 8명과 부치지청장 12명 등 총 20명의 지청장들도 연쇄적으로 집단 성명을 발표하며 반발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들의 성명은 **이번 사태가 검찰 조직 전체의 명예와 정체성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히고 있다는 내부의 심각한 위기의식**을 반영합니다.
1. '만장일치 항소 의견 묵살'과 치명적 상처
하담미 안양지청장 등 대형 지청장들은 이번 항소 포기 지시가 "그 결정에 이른 경위가 충분히 설명되지 않는다면 검찰이 지켜야 할 가치, 검찰의 존재 이유에 돌이킬 수 없는 치명적인 상처를 남기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들은 "수년에 걸쳐 국민적 관심 속에 진행돼온 중대 부패범죄 사건에서, 직접 공소유지를 담당해온 수사·공판팀의 만장일치 항소 의견이 합리적 설명 없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 분노**했습니다. 일선에서 수많은 사건을 처리하며 공소유지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아는 지청장들의 이러한 지적은, 이번 결정의 부당성이 실무진의 판단을 완전히 무시했다는 데 있음을 명확히 합니다.
2. 박철우 반부패부장 겨냥과 '소통' 부재 지적
부치지청장들은 노 대행뿐만 아니라 이번 결정에 깊이 관여한 박철우 대검 반부패부장까지 겨냥하며 추가 설명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일선 지청에서는 의견 불일치가 생기더라도 '침묵이나 일방적 지시가 아닌 소통을 통해 의견을 조율'한다고 강조하며, 대검 수뇌부의 불통식 지시 행태를 비판했습니다. 이는 검찰총장 권한대행이라는 임시적 지휘 체제 하에서 일방적인 결정이 조직의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훼손하고 있다는 강한 불만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 검찰총장 권한대행 체제의 한계와 정치적 외압 논란 증폭
이번 집단 반발은 검찰총장 공백 상태가 장기화되면서 발생하는 조직 리더십의 취약성과, 정치적 외압 논란이 결합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대장동 사건의 항소 포기는 그 과정의 불투명성 때문에 '권력의 개입' 의혹을 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1. 검찰총장 공백 상태의 중대 의사결정 문제
검찰총장 권한대행은 정식 총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검찰의 명운을 건 중대 부패 사건에 대한 최종적이고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검사장 및 지청장들의 집단 성명은 이러한 임시 체제의 최종 결정이 조직 전체의 동의와 신뢰를 얻지 못했다는 명확한 증거입니다. 조직 내부의 반발이 사법연수원 동기까지 포함하여 광범위하게 확산되는 것은, 노 대행이 더 이상 검찰 조직을 대표할 만한 리더십을 상실했음을 의미합니다.
2. '온 나라가 논란' 속의 책임 회피 논란
검사장들이 "온 나라가 큰 논란에 휩싸였다"고 언급한 것은, 이번 사태가 단순한 검찰 내부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적 의혹과 불신을 증폭시킨 국가적 논란임을 강조합니다. 노 대행이 발표한 입장문이 항소 포기의 구체적인 경위와 법리적 이유를 전혀 담지 못했다는 지적은, 결국 '책임 회피'를 시도하고 있다는 비판으로 이어집니다. 검찰은 최고 권력의 눈치를 본 것이 아니냐는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불분명한 '종합적 고려'라는 추상적 표현을 넘어선 투명한 경위 설명이 필수적입니다.
🌟 결론: 검찰의 미래와 자정 능력에 대한 시험대
검사장 18명과 지청장 20명에 달하는 고위 간부들의 집단 성명은 검찰 조직의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가 검찰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뿌리부터 흔들고 있다는 내부의 절박한 외침입니다. '검찰이 지켜야 할 가치', '검찰의 존재 이유'라는 핵심 단어들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것은, 이번 사태가 검찰 조직 전체의 명예와 정체성에 대한 위협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노만석 권한대행과 박철우 반부패부장은 더 이상의 침묵이나 추상적인 해명을 중단하고, 국민과 검찰 구성원들이 납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실관계와 법리적 근거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사태는 검찰이 권력의 외압을 극복하고 '공익의 대표자'로서의 사명을 다할 수 있는 '자정 능력'이 있는지를 보여주는 결정적인 시험대가 될 것입니다.